24일 오후 3시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7·30 재보궐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이 최대 승부처로 꼽고있는 10곳 중 7곳에서 야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실시된 전국 17개 지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무려 11곳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며 진보진영이 승리를 거뒀다.
여야는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에서 각급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의 수성 또는 탈환을 목표로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전에 돌입한다.
울산시장 선거는 야권의 후보 단일화 시도가 벽에 부딪히면서 새누리당의 텃밭 사수에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경남은 역대 선거에서 영호남은 격전지로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영남은 새누리당,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라 공략이 쉽지 않은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