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광복과 함께 신탁통치냐 반탁이냐 하는 갈림길에서 좌우 진영이 극한적 대립양상을 보이게 된다. 지난 2월27일 반탁학생운동의 기수였던 이철승선생이 노환으로 세상을 떴다.
분열된 야당의 선대위원장이 확정되었다. 더민주에서는 김종인을 영입하였고, 안철수당으로 더 알려진 국민의당에서는 한상진과 윤여준을 투톱으로 하는 선대위원장으로 진용을 짰다.
영국에서 마그나카르타가 발표된 지 800년이 되었다. 마그나카르타는 영국에서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는 모든 나라들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대헌장 역할을 해왔다.
어느덧 4.19혁명 54주년이 다가온다. 반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세월 속에서 4.19는 영예와 폄훼가 거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