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자동차업계가 연말 연식변경 등을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할인 금액을 10월 30만원에서 11월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쏘나타(YF)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에게 국가 보조금 100만원을 선지급하는 등 하이브리드 차량 판촉에 나섰다.

 

또 5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이 아반떼나 LF쏘나타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자동차는 11월 중 모닝·K시리즈(K9 제외)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에게 10만∼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한다. K9 출고 고객에게는 스노타이어(금호) 4본 또는 호텔 패키지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가솔린 모델인 SM5 플래티넘과 SM5 TCE 및 장애인용 차량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70만원을 지원한다.

 

SM5 디젤과 SM3 네오, QM5 네오를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할부로 구입할 경우 가솔린 모델과 장애인용 SM5는 1.9(36개월)∼3.9%(60개월), SM5 디젤은 4.99%(36개월)의 할부금리로 구매할 수 있으며 SM5 택시 구매 고객은 할부금리 1∼3%, 또는 50만원 특별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입사 5년 이내 사회 초년생과 여성운전자, 레저용 차량(RV) 및 준중형급 이상 승용차 보유 고객이 코란도C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고객에게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코란도C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수율없이 할부기간(24~72개월)에 따라 3.9~5.9%의 할부금리를 적용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월 한달간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티구안, 파사트, CC 등 3개 모델 6개 라인업에 대해 특별 무이자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무이자 클래식 할부 금융 상품을 이용해 파사트 2.0 TDI(3천890만원)를 구매할 경우 선납금 55%(2천139만5천원)을 내고 24개월간 매달 약 73만원을 납부하면 차를 소유할 수 있다.

 

CC 2.0 TSI(4천440만원)는 계약때 선납금 30%(1천332만원)를 내고 36개월간 매달 약 87만원을,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컴포트(3천840만원)는 선납금 45%(1천728만원)를 낸 뒤 24개월 동안 매월 약 88만원을 내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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