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

 

[중앙뉴스=박미화기자]부산시내 보육인의 화합 한마당 ‘2014년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및 보육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10일 오후 6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사)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제5회 유아․교사 합창대회 수상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유공자 표창시상(시장상 27명, 시의회의장상 15명, 연합회장상 24명) △대회사 및 격려사 △보육교사 대표의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또한 식후공연으로 전자현악공연 및 초청가수의 어울림 한마당 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어린이집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부산보육의 발전을 위한 전 보육인의 의지표명 및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어린이집 교사들이 일상에서의 여유와 휴식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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