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다양한 현장 실태 점검

 

[중앙뉴스=박미화기자]서병수 부산시장이 11월 5일 ‘남구 현장방문’에 나선다.

 

서시장은 취임 초부터 시시각각 변화하고,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다양한 현장 실태를 점검하며 시정을 향한 민감한 목소리를 수렴해 경제활력, 안전도시, 소통시정 등을 주요정책에 반영하고자 ‘구․군 현장방문’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최대의 제조업체인 유니온 스틸을 시작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 남구청, 남구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강판제조업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니온스틸’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경영혁신과 미래경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 해파랑길 시-사이드 전망대인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는 홍보관을 시찰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UN참전국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인 ‘Turn Toward Busan(턴투워드부산)’을 기념하기 위한 종이비행기를 날릴 전망이다.

 

남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구청장,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엔참전 기념거리 조성사업, 문현동 생태숲 조성사업, 신선대 산복로 일원 도로정비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UN문화특구로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남구 구민들의 역동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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