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사업지구 성과점검 경북도 최우수, 울진군 우수기관 선정

▲ 도로 개선 전     © 박미화 기자
▲ 구조개선 도로  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는 금년 8월 26일부너 9월 18일까지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지방도로사업 성과평가’에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부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군별 평가 부분에서도 울진군이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행정부에서는 매년 지방도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위험도로 개선 등을 통한 안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 87개 시·군·구, 28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경상북도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의 내실화,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 모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계단계부터 도로교통공단,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상 오류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시군별‘사전심의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예산절감 및 사업 조기 완공 등의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에서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금년에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도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36지구에 116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5% 정도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이번 평가결과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해서는각 시군에 벤치마킹 될 수 있도록 전파해 시군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지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과 도로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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