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 작품인‘멀티형 벤치’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시 소유 공유특허권(디자인권)의 사업화를 위한 실시업체를 선정하고자 공유특허권(디자인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분 공고된 제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실시한 제2회 진주시 도시ㆍ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 대상 작품인‘멀티형 벤치’이다.

 

이 멀티형 벤치는 백로 모양을 형상화하여 공원, 정류장 등의 공공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용자가 먼지나 빗물 또는 다양한 이물질에 구애 받지 않고 항상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좌판이 회동할 수 있다. 아울러 자전거 보관대로 겸용할 수 있는 벤치이다.

 

시는 공유특허권(디자인권)의 처분 계약은 2014년 11월10일 부터 12월 9일(30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 접수를 받아‘협의에 의한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계약 체결시 1년간 실시료의 전액납부로 공유특허권(디자인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특허권(디자인권)의 실시업체가 선정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설물의 실제 설치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한단계 진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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