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국상해식품박람회 참가

 

[중앙뉴스=박미화기자]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1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행사로 중국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수출농산물 전시 홍보, 수출상담회 개최 등 우리시 농산물 수출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진주시는 2014년 두번째 해외시장 개척행사로 전영경 부시장을 비롯한  수출업체, 생산자대표 등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3일간 중국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진주시의 주요 수출농산물 및 가공식품인 유자청, 고추장, 새송이, 딸기쨈, 마.우엉 가공품 등을 홍보함으로써 중국에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 농산물 유통시장 조사를 통해 향후 수출품목 다양화에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시장개방 및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농산물을 개발하여 수출을 추진하는 길이라고 보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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