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골권역등 신규사업 3개지구 선정”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농림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얼음골권역을 포함한 3개사업이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8개권역에 693억 원을 투입하여 읍면소재지에 커뮤니티센터, 다목적광장, 체육공원, 테마거리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6개권역에 263억 원을 투입하여 권역 특성에 맞춰 전통문화관, 건강교류회관, 삼(蔘)농살이 홍보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악산둥지권역은 전통문화관을 건립하여 체험프로그램운영으로 년간 3만5천여 명의 방문객 유치와 농어촌인성학교 운영, 치즈스쿨 체험과 연계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새로이 선정된 신규사업(얼음골권역, 낙동강둔치 웰빙여가시설사업, 기회송림경관개선사업)은 내년 1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 중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별로 특색있는 마을자원을 개발해 본격적인 부자농촌건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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