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 제고와 대표축제 개발 등이 집중 논의

 

[중앙뉴스=박미화기자](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부산지역축제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릴레이 워크숍(이하 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워크숍은 11월 14일 열리는 ‘전문가 축제운영혁신 워크숍’을 시작으로 △원도심권 축제클러스터 구축 토론회(12월 10일) △서부산권 대표 축제 개발을 위한 토론회(12월 17일)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토론회(2015년 1월 7일) △부산지역축제 발전 대토론회(2015년 1월 14일) 순으로 이어진다. 총 5차례의 토론회 결과는 별도 결과보고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워크숍에서는 △지역축제의 관광 상품화로 축제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 추진 △민선 6기 시정에 부합하는 서부산권 균형발전과 문화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신규축제 개발 △한․중․일을 연계하는 축제의 국제화 추진으로 경제파급효과 극대화 △구․군 단위 지역축제의 연계 및 통합으로 시너지효과 제고와 대표축제 개발 등이 집중 논의된다.

 

릴레이 워크숍은 11월 14일 오전 11시 농심호텔 미팅룸에서 ‘전문가 축제운영혁신 워크숍’으로 첫 문을 연다. 홍기호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임상택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강동수 국제신문 논설실장, 최도석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축제 혁신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원도심 축제활성화와 서부산권 대표축제 개발 △부산불꽃축제의 대한민국 최고 축제관광상품 육성 방안 △축제조직위 연간사업 평가 및 2015년 방향설정 및 운영개선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임상택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이번 릴레이 워크숍은 지역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통한 축제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원도심권 축제클러스터 구축, 서부산권 대표 개발,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등 총 5차례의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부산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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