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인조 걸그룹 풍뎅이 2번째 앨범 배추보쌈 표지.     © 사진=도마 엔터테인먼트 제공.


[중앙뉴스 / 박주환 기자]3인조 걸그룹 풍뎅이가 깨방정 신곡으로 돌아왔다.

 

13일 공개된 풍뎅이의 신곡 배추보쌈은 하우스 댄스 비트에 풍뎅이만의 발랄하고 독특한 사투리 랩을 첨가한 일렉트릭 댄스뮤직(EDM)장르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표현 할 수 있다'는 주제를 배추보쌈이란 재미난 가사로 풀어냈다.

 

이번 타이틀 곡은 브라스와 기타를 편곡 전면에 내세워 고급스러우면서도 펑키한 느낌을 살렸으며 기존 랩 스타일의 곡들과 달리 훅(반복적인 후렴구, hook)을 두 개 이상 메이킹한 점과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린 사투리 랩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충북 음성에서 시작해 충남 태안, 경기도 청평 지역등의 풍경이 담겨져 있는데 악당들에게 쫒기며 품질 좋은 국산배추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사투가 시골풍경과 일명 '쌈쌈춤'이라 불리우는 새로운 안무와 잘 어우러져 한편의 재미난 코믹영화를 연상케한다.

 

한편 풍뎅이는 음악방송을 통해 앨범활동과 연예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동 할 계획이다.

 

바람 풍(風)자에 겸댕이(귀염둥이의 은어)들을 합성하여 '바람을 몰고 다니는 귀염뎅이' 란 뜻의 풍뎅이는 지난 2월 알탕, 솜사탕, 잘탕 등 다소 엉뚱발랄한 노래와 안무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유쾌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당찬 신인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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