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한국미용외과의학회주식회사’에서 주최하는 2015 AFAS 중국 의료인 초청 설명회가 열렸다. 이 설명회에서 업투씨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신준호 대표원장이 ‘아쿠아필링, 필러’ 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외과적인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 필러성형이다. 간단한 주사시술만으로 가슴의 볼륨을 살릴 수 있는 필러 가슴성형은 절개와 봉합이 필요한 보형물 수술보다 성형한 흔적이 남지 않으며,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설명회에서 신준호 원장은 “ 필러 성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필러의 기술도 발전했는데 최근에 개발된 필러는 탄성이 아주 뛰어난 고탄성 피부 충전제로 기존 필러에 비해 지속기간이 길다.” 고 전했다.

 

이어, “아쿠아필링, 필러는 2012년에 까다로운 EU(유럽연합)의 CE인증을 의료기기 등급 중 가장 높은 3급(CE1293)으로 획득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우리나라의 식약처(KFDA)에서도 가장 높은 4등급을 취득하는 등 안정성이 우수하다." 며 " 또한, 7년간 312명을 대상으로 안면 연조직 교정수술을 추적한 결과, 장기간의 부작용이나 겔의 이동이 발견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아쿠아필링, 필러는 6개월에서 길어도 1년까지만 효과가 유지됐었던 지금까지의 필러와는 달리 효과가 4배 이상 길어져 가슴에 시술할 경우 최대 8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3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간편한 시술로 볼륨 있는 몸매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신준호 대표원장은 “보형물의 대체방법으로 자가지방이식술도 있지만, 이는 세포생착률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짧은 주기로 반복해서 시술해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며  “아쿠아필링, 필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필러로 ,98%의 수용성 젤로  기존에 반영구 필러가 가지고 있던 제거가 어렵다는 단점을 극복하고 수분에 녹아 간편히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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