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은 최고의 경쟁력”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산광역시는 지난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0회 국가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울산지역 12개 기업 17개 품질분임조가 금상 6, 은상 1, 동상 10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울산시는 매년 품질분임조 지역예선대회를 주최하고, 울산소재 대기업 및 중견, 중소기업들이 품질분임조를 통한 현장의 개선활동으로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기여해왔다.


올해 울산지역 예선대회는 지난 6월 20일 울산광역시청 대강당과 시민홀에서 12개사 19개 분임조가 출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고 지역예선을 통과한 14개 팀과 별도 선발된 3개팀 등 총 17개 팀이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40회 전국 품질분임조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참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고의 경쟁력은 최고의 품질에서 나온다."면서 ”최고 품질의 초석을 다지는 품질 분임조 지원에 최선을 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품질혁신활동을 발굴․보급하고 품질경영활동을 확산시켜 기업 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7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재 울산에서는 185개 업체에서 5,211개 품질분임조(6만 339명)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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