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사회단체 회원 300여명 총출동…쾌적한 환경 사회지도층 솔선

▲ 횡천면‘생활주변 대청소’대대적 전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 횡천면(면장 김재권)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횡천면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20일 면내 생활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의 사회지도층이 솔선해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횡천강 주변과 국도·지방도 등 주로 도로변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을철에 떨어져 적치될 우려가 있는 낙엽을 대대적으로 제거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농어촌 마을 안길과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폐기물 불법 소각 잔재물 등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면 관계자는 “사회지도층이 솔선해서 개최한 이날 대청소를 통해 무심히 지나쳤던 주변의 생활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단순히 이날 행사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평소 생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내가 먼저’라는 생각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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