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있는 희망의성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새누리당 군위․의성․청송 당협과 민선6기 출범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22일 의성군청 희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 보건복지위원회)과 신원호 의성군의회의장, 최태림 경상북도의회의원, 김수문 경상북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성군의회 의원과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과 시책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6기 군정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공모사업, 2016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원활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군 조직개편안, △2015년도 예산편성방향, △수도요금 현실화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과 △산업단지 조성, △읍내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공영주차장 설치, △의성읍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안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의성공공도서관 신축 등이 제시되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냥박물관 건립, △마늘목장 축산물 마케팅타운 조성, △유휴저수지 자원화 사업, △서의성IC~신도청간 도로 건설 등 신규사업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하였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정기적인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조율과 도 및 중앙정부의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함으로써 균형과 경쟁력을 갖춘 활력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