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정비중점관리사업 환경부 140억, 안행부 1억 국비

▲ 침수피해 사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신청사업에 응모하여 2015년도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외송배수분구가 환경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여 총사업비 201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사업에 선정된 송지리 외송마을은 미전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고, 하수의 역류로 낙동강 본류 수질이 악화되는 등 피해가 많은 지역이며 이번사업으로 배수장 펌프 용량을 증설하여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정과정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이 직접 환경부에 수차례 찾아가 지역의 문제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선정에 대한 부단한 설득과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국회위원과 도의원 등에게도 협조를 요청,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또한 안전행정부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2014 희망마을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공모사업’에서 밀양시 상동면 구.상동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한 『‘밀양 아라리’ 힐링푸드화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밀양시는 전부서의 공모사업 적극참여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여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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