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및 보고회를 김해지역 비영리법인로서는 처음으로 개최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사단법인 김해여성회에서는 2014년 여성의정참여단 보고회를 개최한다.1999년부터 창립준비, 2000년에 창립총회가 개최되어, 현재 김해지역에서 여성의식계발과 자아실현 및 여성권익 향상을 도모하여 평등․화합․민주․복지 사회를 실현하고, 특히 가정과 직장에서의 여성의 고충을 대변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일․가족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여성의정참여단은 단원구성원 모두 일반 전업주부로서 육아와 가사노동을 전담하면서도 시민의 주체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바램으로 함께한 여성들이 지난 5월에 진행된 의정참여단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짧은 교육 수료 후 제 7 대 김해시의회의 개회에 맞춰 임시회 및 정례회를 부지런히 모니터링하였다.


여성의정참여단원들은 의회일정과 개개인의 일정을 부지런히 조율하며 함께 모였고, 모였을 때마다 시민의 눈으로 김해시의회의 잘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에 대해 열심히 소통하였다. 모니터링의 방법은 임시회와 정례회 때는 직접 의회에서 방청하는 방법을 취했으며,  좀 더 자세한 모니터링이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회의록을 통해 모니터링하였고, 단원들의 개별일정도 고려하여 인터넷 방청도 적극 활용하였다.

2006년부터 지역살림을 건강하고 투명하게라는 목표를 세워 ‘여성의정참여네트워크’라는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해 여성의정참여단 발대식 및 보고회를 김해지역 비영리법인로서는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이어 여성의정모니터 보고회는 2012년까지 매년마다 개최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5월 교육수료이후 모니터에 대한 일정 및 내용 공유로 십 여 차례가 넘는 회의를 가졌다. 이러한 여성의정참여단의 모니터활동 내용을 취합·정리하는 과정에서 특히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을 중심으로 한 보고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김해여성회의 여성의정참여단 보고회는 오는26일 17시30분 사단법인 김해여성회 교육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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