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택시가 화제다.(사진=서울시)     © 정아름 기자


[중앙뉴스=정아름기자]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은 뽀로로 택시가 25일부터 서울 시내를 누빈다.

서울시는 2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뽀로로가 택시로 돌아옵니다! 25일부터 서울시내에서 운행될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특히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뽀로로 택시 이용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고 1건 예약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뽀로로 택시에 대해 "뽀로로 택시는 그동안 택시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업계의 의지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뽀로로 택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뽀로로 택시, 예약하면 탈 수 있나요?" "뽀로로 택시, 우리 애들이 좋아하겠다" "뽀로로 택시, 꼭 타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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