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을 최대 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최영조 시장·이준상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 경산점(점장 송길수)이 후원한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가 22일 옥산2지구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 바자회는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직원과 주부봉사단이 물품 판매에 나서 이마트에서 기증한 옷과 가방, 신발, 생필품 등 5천여점의 물품을 최대 9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경산사랑나눔사업에 기부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 경산점 송길수 점장은 "우리 지역의 착한소비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일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다.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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