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한 콘텐츠와 세련된 디자인... 효과적 부산 홍보

▲ 부산이야기,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부산시가 발행(발행인 서병수 부산시장)하는 부산 대표 잡지 ‘부산이야기’가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부산이야기’는 기획취재를 통한 효과적 시정 홍보, 스토리가 있는 기획, 콘텐츠 성격에 맞는 편집디자인으로 부산을 알차게 알렸으며, 부산시민의 꿈과 희망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0년 7월 창간한 ‘부산이야기’는 월간으로 현재 98호(2014년 12월호)까지 발행했다. 차별화한 기획력과 현장감 있는 취재를 통해 재미있고, 심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차용범이 만난 부산사람’, ‘부산의 꾼’, ‘메이드 인 부산’ 등 6개의 인물 인터뷰 칼럼은 ‘부산이야기’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콘텐츠. ‘부산 나들이’, ‘부산을 맛보다’, ‘부산 기네스를 찾아라’, ‘부산 축제 속으로’ 같은 고정 칼럼을 통해 부산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담아내고 있다.

 

‘부산이야기’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은 부산시가 지난 11월 26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공공기관 중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웹사이트를 통한 고객소통에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뽑혀 4년 연속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데 이은 겹경사가 났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인쇄매체는 물론, 인터넷·SNS 매체를 통한 부산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 강자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전국 공공기관, 공·사기업, 기관·단체가 발행하는 3천여 종의 홍보잡지를 대상으로 심사, 최고 잡지에 수여하는 이 분야의 유일한 상이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보도사진가협회, 한국잡지협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한다.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 인사로 구성된 100명의 심사위원이 예심, 본심을 통해 수상작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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