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최민식', 신인상 '박유천' 수상 선정 이유가?
 

 

 

배우 최민식과 박유천이 '아름다운 예술인상' 올해의 대상, 신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2일 "올해 최민식을 대상 수상자로, 박유천을 신인예술인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 측은 "대상의 최민식은 17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명량'을 통해 영화의 힘, 우리 시대 배우의 카리스마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소중한지 일깨워줬다"고 밝혔다.또한 "뤽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에서는 국제적인 연기인으로 귀감을 남겼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박유천에 대해서는 가수와 방송뿐만 아니라 "영화 '해무'를 첫 작품으로 동식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무난하게 연기해냄으로써 장래가 기대되는 영화배우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뛰어난 활동을 한 영화·연극 예술인, 일생을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 등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의 시상금(대상 4000만원, 부문상 각 2000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