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진로교육은 물론 공동체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 광주 기아자동차·실내빙상장 도시문화체험학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차영희)는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꿈키움 교실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문화 체험학습은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교육은 물론 공동체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광주시 서구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을 찾아 자동차 생산과정 등을 견학하고, 실내빙상장에서 아이스스케이트 타기 체험을 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이한걸 학생은 “하동에는 스케이트장이 없어 TV로만 아이스 스케이트를 봤는데 실내빙상장에서 직접 타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그리고 자동차 만드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우애를 기르기 위해 그동안 여러 가지 꿈키움 교실을 운영해왔는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료와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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