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2월 15일부터 임시국회 개최 합의

 

 

여야가 오는 1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내년 1월 14일까지로, 긴급 현안 질문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여야는 또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을 위해 여야 운영위원 각 2인씩으로 구성된 '특별감찰관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특별감찰관 제도는 대통령의 친인척이나 최측근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6월 시행됐지만, 국회 추천위가 추천했던 후보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고사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로 약 5개월 동안 방치돼왔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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