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습관 프로젝트 일환 새해 건강달력 제작 마을경로당 등 배부

▲ 건강달력 보며 건강한 생활습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보건소(소장 최의자)는 군민에게 각종 보건사업과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2015년 건강달력을 제작·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달력에는 흡연에 대한 폐해, 치매, 고혈압, 당뇨, 암 바로알기,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법 등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생활 실천방법,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 보건소는 새해 건강달력 700부를 만들어 오는 16일까지 관내 전 마을경로당(400부)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300부)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방문보건대상가구 등 보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방문보건사업전문팀이 직접 방문해 달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건강달력 배부 외에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소자 및 건강보험공단 자료와 연계된 고혈압·당뇨 경계군과 질환군의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발견 치료를 통해 심뇌혈관 유병률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연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여성과 어린이 건강사업, 취약계층 영양관리사업, 방문보건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구강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 다양한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건강달력 제공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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