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장관표창 수상

▲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 우수 기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13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중풍·치매 등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 등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가정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통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 위주의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1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표창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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