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중순까지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 26대를 운행한다.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기존에 운행 중인 타요버스 26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제작해 오는 1월 중순까지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눈동자 스티커를 LED 방식의 가판으로 교체해 약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 표현이 가능하다. 외관에는 사슴 뿔, 종, 빨간 코가 부착돼 있어 눈길을 끈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총 26대이며 서울시내 22개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또 시는 한 달여간의 루돌프 타요버스 운행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주말에 찾아가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타요버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tayotayob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만화 캐릭터인 `타요` `로기` `라니` `가니`가 그려진 타요버스 운행을 시작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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