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연중 운영 실시 할 계획

▲  농한기 이용해 이동진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농한기를 이용해 이동진료에 나섰다.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9,459명으로 35%를 넘는 초 고령사회로 만성퇴행성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계층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한기 이동진료’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12월 이동진료는 지난 3일 안계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안사까지 5개면 및 의성노인복지관 1회 실시 할 것이며, 2015년에도 1월,2월 농한기 이동진료를 실시 할 계획이다.
 
농한기 이동진료는 일반진료의사, 한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내과진료와 투약, 한방진료, 구강검진관리, 기초건강검진 등 노인어르신들을 위한 양․한방의 종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한기 이동진료팀은 매년 1월, 2월, 12월에 매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의성노인복지관 이동진료 실시로 올 한해 총 29회의 이동진료를 운영해 나갈 것으로 지금까지 23회의 이동진료를 통해 927명의 노인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노인계층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소장 김정혜)는 “통합의료 진료체계를 갖춘 맞춤형 진료를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관리와 노인성질환의 체계적인 관리로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 의료비 경감이 기대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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