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후 발생 모래 혼합물 도로변 오염 개선될 것

▲ 제설장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8일 겨울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제설용액제조기(염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염수 살포를 통한 제설작업은 기존의 제설차량을 통한 염화칼슘과 모래 혼합물 살포 방식보다 제설효과가 우수하고, 제설작업 후 발생하는 모래 혼합물로 인한 도로변 오염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시가지 이면도로 등 좁은 길에도 소형 트럭을 이용한 염수 살포로 제설 사각지대가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우선 시가지를 중심으로 염수 살포를 통한 제설 작업을 우선 시행하고 제설 효과 확인 후 읍면 지역의 상습 결빙 구간에 염수를 이용한 제설작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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