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잊지 못할 10일간의 여행”

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 도기권)은 오는 7월 6일(화)부터 16일(금)까지 ‘2010 IYF 세계대회(WORLD CAMP)’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7월 6일(화) 저녁 6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폐막식은 오는 7월 16일(금) 저녁 6시 30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2주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명소를 다니며 각국민속문화공연, 명사초청공연, 아카데미, 단축마라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젊음의 교류를 한다. 또한 겸손한 리더쉽을 갖춘 지도자를 기르는 취지아래 참가자들에게 자기 절제와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데, IYF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있다.

IYF가 추구하는 ‘도전(Challenge), 변화(Change), 연합(Cohesion)’의 정신은 건강한 삶 속에서 경험으로 체득할 수 있는 것들로서, 그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월드캠프에 참가하는 것이 인생의 큰 도전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 다른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를 얻게 되며,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 온 학생들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온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빈부, 문화, 언어, 종교를 초월하여 하나가 되는 연합을 경험하게 된다.

IYF는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이어 8월에는 가나, 토고, 케냐, 말라위 등 아프리카 12개국에서 인근 국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총 2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 캠프를 통해 아프리카에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순수하고 겸손한 그들의 삶을 배워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으로 아프리카를 다녀온 대학생들과 열악한 의료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의 참가단이 가나와 케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대륙 10여개 국가에서 각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월드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 세계 30개국에서 6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IYF World Camp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청소년연합은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해외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상호 교류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월드캠프,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상호 교류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캠프, 그리고 9년째 3,000여 명이 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캠프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인성 교육장이자 세계 문화체험의 축전으로 미래의 글로벌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0 IYF World Camp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IYF홈페이지(www.iy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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