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둘이좋아! 낳을수록 희망영천!”

▲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가운데김영석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에서는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하여 12월 10일 건강사랑한마당 및 가가호호건강대학 졸업식 행사가 있는 시민회관에서 저 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저 출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출산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을 위하여「아이좋아 둘이좋아! 낳을수록 희망영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출산장려 홍보부스 운영, 행복한 가족 그림그리기 공모 우수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출산장려연극단 등 여성단체의 참여와 출산장려홍보 MOU체결 기관장, 한혜련 도의원님, 영천시장 김영석 시장님이 동참하여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급격한 저 출산이 국가적 재앙으로 인식되고 있어 영천시에서는 저 출산극복사업으로 출산양육금지원, 다자녀 산모 보약지원,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지원, 난임부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지원,임산부건강관리, 육아용품 알뜰시장 운영과 출산장려를 위한 일․ 가정 균형발전을 위해 19개 기업체와 15개 어린이집과 MOU체결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아이의 울음소리 들리는 젊은 영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 시민단체 ․ 기업체 등 모두가 합심하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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