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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정아름기자] 송가연이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20 아톰급 매치에서 사토미 타카노(25·일본)를 상대로 1라운드에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송가연이 눈에 눈물이 그렁한 채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날 사토미는 강력한 펀치와 킥으로 송가연을 케이지로 몰아붙인 뒤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키기도 했다.
송가연은 긴 리치로 몇차례 안면에 타격을 적중하기도 했지만, 기술적으로 사토미에게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경기가 끝난 후 패배를 확정짓자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아무말 없이 케이지를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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