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대구)기자] 강대식 동구청장과 황보국 대구고용노동청장, 이용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본부장, 손기언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동대구점장, 박웅규 이시아산업단지 입주업체대표자협의회장은 16일(화) 동구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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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협약은 민선 6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대구고용노동청이 대구의 기초자치단체와 처음으로 맺은 협약 선언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은 양질의 일자리 고용지표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금년부터 향후 5년 간 총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업계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구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턴트인 대구대 김용원 교수의 제안에 따라 협약기관 간 공동으로 동구 지역 실정에 맞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동대구복합쇼핑몰에 필요한 전문의료인력 및 샵마스터 등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황보국 대구고용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동구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강대식 동구청장은 “내년부터 일자리 부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소속 직원들이 긍지를 갖고 일자리 창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 김윤수기자 ysnewsbo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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