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철근콘크리트 2층건물 준공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

▲ 부호1리 준공식 컷팅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하양읍 부호1리(이장 허상하)에서는 17일 오전11시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호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 하였다.


부호1리 주민들은 기존의 마을회관이 노후 되어 주민 모임이나 행사시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가마실길 2길 9에 부지 277㎡을 확보해 지난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70백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133.27㎡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을 지난 11월 30일 착공하여 마침내 완공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허상하이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인사와 축사, 테이프 컷팅순으로 진행하고  요즘 매서운 추운날씨에 현대식으로 깨끗하게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모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도 매우 만족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산시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이 부호1리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여가선용과 복리증진을 위한 공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부호1리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마을 주민들은 기존 마을회관이 다소 협소하고 낡아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의 숙원으로 이뤄진 신축 마을회관은 아늑하고 깨끗한 내부 공간에 넉넉한 마당까지 확보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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