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과 김장김치 전달 행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 바르게살기운동 중방동위원회, 김장김치로 온정을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바르게살기운동 중방동위원회(위원장 황만구, 여성회장 이순옥)에서는 지난 19일 김장김치와 쌀 등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50여포기를 담갔으며 함께 준비한 쌀 6포,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16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중방동위원회에서는 2005년부터 매월 2차례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내복과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옥 여성회장은 “연말연시 주변의 소외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병룡 중방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바르게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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