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

▲ 운영위원회 2015년 예산안 의결 및 사업결과 평가 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서는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2014년 통합가족지원사업 운영위원회(4차) 및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및 평가보고회에는 센터 운영위원, 다문화나눔봉사단, 다문화가족 자조모임회장, 방문교육지도사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종 예산 심의, 2014년 후원금 사용결과 보고, 각 사업별 성과보고, 센터운영 총평, 간담회 순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일반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등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상담, 문화교육, 한국어교육 등 250여건을 비롯한 6개의 별도의 특성화사업을 실시해 연 25,000여명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센터의 각 사업별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도에는 질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 하였다.

 

실시된 지난 3년간 전국 214개소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에 대한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우리시가 S등급(평가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정유희 센터장은“올 한 해는 건강가정·다문화가정통합시범센터 원년으로 지역민들에게 건강가정·다문화가정 통합센터를 알리는 홍보에 역점을 둔 사업들이 많았다”면서 “내년에는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로 지역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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