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中·印尼 순방 마치고 귀국 

 

 

정의화 국회의장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해외 순방을 마치고 24일 오전 귀국한다.

 

정 의장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 장더장 전인대상무위원장 등 중국지도부와 만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협력, 남북관계, 동북아 평화 등에 대한 양국 의회 간 소통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인도네시아 방문에서도 조코 위도도 대통령, 줄키플리 하산 국민평의회 의장, 이르만 구스만 상원 의장 등 주요 정치지도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포괄적 협력 확대,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호주 등 5개국(MIKTA)의회 간 협의체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새누리당 김정훈 강석호 김성태 조원진 강기윤 의원이,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김영환 도종환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 여야의원 9명이 함께 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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