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꽃향기가 함께하는 5월.

아름다운 한국의 미와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 경희궁이 화려하게 다시 태어난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막을 올리는 고궁뮤지컬. 실내의 공연장이 아닌 “궁”을 전통적 무대로 활용하게 되는 야외 뮤지컬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게 하고, 도심 속 존재하는 살아있는 역사 “궁”은 예술의 향기가 함께 하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

희망나눔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에 함께 하는 2009년의 첫 작품으로는 2008년 작품으로 선보였던 <대장금>을 새롭게 구성하여 <대장금-시즌 2>로 선보인다.

희망과 함께 하는 TICKET 오픈!!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함께하는 봄날의 5월이지만 경기불황으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요즘,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공연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물론 평소 뮤지컬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에서는 5월의 궁을 테마로 한 - 하이 서울페스티벌-을 기념하여 경희궁 숭정전에서 공연하는 고궁뮤지컬 <대장금-시즌2>을 페스티벌 기간(5월 1일~ 10일공연) 동안 5,000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5월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작은 행복으로도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매회당 200석씩이며 예매기간은 4월 20일 ~ 30일까지로 티켓링크, 인터파크등 예매처에서 지정한 자리를 중심으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탄탄한 연기와 가창력,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창작뮤지컬 <대장금>, 2009 제 3회 Musical Awards 8개 부문 Nominate !!!

고궁뮤지컬 <대장금-시즌2>는 국민드라마이자 한류열풍을 몰고온 드라마 <대장금>를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2008년 뮤지컬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4월 20일 국립극장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리는 제 3회 뮤지컬 어워드에 2008 고궁뮤지컬 <대장금>이 최우수 재공연상, 남우주연상(조정석-조광조), 남우조연상(한지상-중종역), 남우신인상(강태을-조광조), 여우신인상(리사-서장금), 연출상(이지나), 극본상(오은희), 작사,작곡상(이지혜)등 8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드라마에 이어 또하나의 <대장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007년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 전당에서 극장판 뮤지컬 <대장금>과 차별화하여 실내 공연장에서 연출할 수 없는 우리의 고궁의 선을 살린 무대와 의상으로 드라마를 뮤지컬로, 혹은 영화를 뮤지컬로 제작하는 새로운 창작적인 시도에 대한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시적 이벤트로 판매하게 되는 은 조선을 대표하여 의녀의 길을 걷기까지의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장금이의 노래로 감동받아 희망을 담고 돌아갈 시민들에게 보내는 힘찬 파이팅의 외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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