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없는 부가가치산업으로 부산경제 부산관광경찰 이미지 제고할 목적

[중앙뉴스=박미화기자]부산관광경찰대장 ( 조성직 )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구선수 이대호가 부산 관광경찰 홍보대사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대호 선수는 3할의 타율, 19홈런, 68타점의 뛰어난 성적으로 팀의 퍼시픽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전 경기출장 기록과 우승의 주역으로 일본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부산관광경찰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정부 3.0 협업시스템으로 발족하였으며, 이번에 남포동 BIFF광장 입구에 관광경찰대 ‘남포센터’를 설치하고 12. 31일 10:30분에 부산경찰청장, 부산행정부시장 등 내빈을 모신 자리에서 이대호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경찰대는 금년 7월3일 발대하여 외국 관광객들의 안전과 한국방문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광업계의 고질적 관행인 쇼핑강요와 이에 따른 리베이트관행을 전국최초로 단속하는 등 현재까지 비정상적인 관광영업행위인 무허가게스트하우스 20건, 택시(콜밴) 14건, 관광버스 안전위반 110건 등 총262건을 단속한 바 있다.


이대호 선수는 향후 1년간 부산관광경찰 홍보대사로서 글로벌한 활약과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일본과 중국의 관광객을 상대로 안전한 부산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중국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충분히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기대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대호선수의 주변에서는 공익목적 봉사활동에는 언제나 몸 사리지 않는 이대호 선수의 마음씀씀이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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