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최영조시장)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개발된 새로운 영농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다가오는 20일부터 "201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농업인들에게 선진 영농기술을 파급하여 FTA협상 등 농산물 시장개방화와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포도, 복숭아, 식량작물(벼, 콩)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는 올해 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전파에 중점을 둔 각 분야별 전문과목과 농약안전사용과 구제역 등 농정시책에 대한 홍보를 주 내용으로 하는 공통과목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해 실시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여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