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성금모금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 은해사 나눔의쌀 영천시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에서 지난 1월 8일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자비 나눔의 쌀” 3,400kg(800만원 상당)을 은해사 돈관 주지스님과 선본사 성본 주지스님이 영천시에 기탁했다.

 

은해사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 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족 등 기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 외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청 마당은 저소득 가구에게 전해줄 성품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대성관광레저(대표 허조)에서는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으며,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 5백만원 상당의 백미 2,000kg, 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도영수 목사)는 성금 200만원을, (사)한국농업경영인영천시연합회(회장 김상호)는 100만원, 대구은행영천사랑봉사단(이준걸 단장) 및 보현라이온스클럽(회장 손경숙)도 각각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미, 성금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 보현산댐건설단(단장 류지훈)에서 2백만원 상당의 아동을 위한 보온병과 (주)세왕금속(대표 황재윤)에서 연탄과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회장 고명달)에서 내의 등을 기부하여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영천시는 지난 연말 관내 유관기관, 봉사단체, 기업체가 함께하는 모금행사 추진 및 시민 모두가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1월초 현재 자체 목표액을 휠씬 초과하여 526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성금을 기탁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월 31까지 계속되는 성금모금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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