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현장 파악 업무보고 받는 대신 애로사항 청취

▲  김명주부시장 삼문동 초도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한 김주명 밀양시 부시장이 7일 삼문동을 시작으로 현안업무 파악 및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초도 방문에 나섰다.


 
초도방문은 시립도서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와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9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방문 일정을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파악하고 업무보고를 받는 대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안사업을 챙기는 실무위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 시에도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부임 인사를 하는 등 낮은 자세로 근무에 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삼문동 방문 시에는 직접 전입신고를 하는 세심함을 보였고, 보건소,농업기술센터 방문 시에는 민원인과 직접적인 업무를 취급하는 부서 공무원들은 밀양시 행정의 얼굴 역할을 하는 상징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대민친절도 향상 행정서비스 개선과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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