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대처 산림병해충 발생상황 및 여건 지역별 특성 고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 하는 산림병해충 및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산림병해충 발생상황 및 여건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 인력에 의한 체계적인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림분야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를 4명 선발하였으며 벌채·예찰조사·장비관리·방제 등의 고유임무를 부여하여 1월 15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직무교육을 통해 산림병해충 예찰·식별, 산림병해충 발생상황 및 방제, 기계톱 등 장비 사용법, 방제작업 수행 시 재해예방, 산림농약 취급 등에 대하여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앞으로 10개월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고사목)시료채취와 소나무류 불법이동단속, 참나무시들음병, 잣나무털녹병 등의 예찰·방제작업을 수행함은 물론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과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등 산불방지패트롤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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