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각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올해부터 법인으로 새출발하는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진다.울산시는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월 20일 오후 2시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김기현 시장, 허령 시의회 부의장, 장광수 센터이사장, 자원봉사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참석자들이 새롭게 출범하는 자원봉사센터의 발전과 자원봉사 참여확산을 바라는 기원카드를 ‘창조&비전트리’에 장식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법인설립 경과보고, 다짐선언,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자원봉사 20년을 짚어보는 역사자료와 울산시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를 알아보는 봉사활동 사진도 전시된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유인숙 센터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라며, “민·관 협력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지역 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설립추진위원회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거쳐 11월 6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 법인체제로 출범했다.


2014년 말 울산시 자원봉사 등록자는 23만 6000여 명으로 울산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지난해 울산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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