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명품 봄나물시장 개설

[중앙뉴스=박미화기자]6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동공설시장에 싱그러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명품 봄나물시장이 개설되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하동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올 봄 봄나물시장을 개설키로 하고 시장명칭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하동시장만의 특화품목 육성 및 봄나물의 집결지로 새로이 부각시켜 전국적인 명품시장을 만들기 위해 봄나물이 많이 출하되는 3월 21일∼4월 11일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봄나물시장은 하동읍내 공설시장 중앙차로 일대에서 열리며, 주요 행사로는 봄나물 시장 운영과 함께 봄나물을 소재로 한 전시·체험 및 문화행사 등이 마련된다.

 

군은 봄나물 하면 하동을 떠올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명칭이나 행사 소재인 봄나물을 집약할 수 있는 시장명칭과 함께 참여자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를 공모키로 했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경제수산과 담당자)이나 전자우편(yun9687@korea.kr) 또는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통해 당선작 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하동 농특산품, 가작 1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하동 농특산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수산과 지역경제담당(055-880-2192)으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