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세트 판매

▲ 명절선물셋트 전단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동공설시장번영회와 공동으로 품질 좋은 상품으로 제수용품세트를 제작·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동군은 하동공설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시장 현대화사업·봄나물시장 운영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설·추석 등 명절에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제수용품세트를 제작·판매하고 설을 앞두고 △어류세트 △참기름세트 △산나물세트 △김세트 등 모두 4종 7세트의 제수용품 세트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어류세트의 경우 민어조기·서대·명태포·배다구 등이 들어있는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참기름세트는 2병짜리 1세트, 산나물은 건취나물·건토란·건고구마줄기·건고사리·쑥부쟁이·고춧잎 등이 포함된 2세트로 돼 있고, 김은 2톳(200장) 1세트로 구성 하였다.

 

제수용품세트는 주로 하동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로 구성하여 품질이 우수하며, 하동공설시장을 통해 판매되는데 현장주문은 설 전날까지, 택배주문은 내달 6일까지 접수하여 제수용품세트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체는 물론 향우 등을 상대로 홍보를 펼치고 있으며, 제수용품 구매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하동군 경제수산과(055-880-2194)나 하동공설시장번영회(055-884-23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세트를 제작·판매하는 만큼 기관·단체, 기업체, 향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