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방제사업 관계자 격려 안전사고예방과 철저한 방제사업 추진 당부

▲ 이강덕포항시장.재선충방제현장 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휴일도 잊은 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지난 24일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북구 흥해 학천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방제사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사고예방과 철저한 방제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현재 시 전역에 걸쳐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전구역을 3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직영방제단 40명과 포항시산림조합을 비롯한 25개업체에서 일 600여명을 투입하여 3월말까지 방제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 정도의 방제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방제작업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산속 어려운 작업환경 속에 추위를 견디며 땀흘려 일하는 작업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좁은 국토에서 재선충병을 제때에 방제하지 못하면 한 순간에 산림이 황폐화 되므로 오는 3월말까지 관계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방제에 임하라고 지시하고, 작업 시 산불예방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