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독특한 연출의 영상으로 합산 5억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스타'로 떠오른 그룹 '피아노 가이즈'(The Piano Guys)가 4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피아니스트 존 슈미트, 첼리스트 스티븐 샤프 넬슨, 비디오 엔지니어 폴 앤더슨, 스튜디오 엔지니어 앨 밴 데어 빅으로 이뤄진 이 그룹은 클래식과 팝송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곡을 유튜브에 잇달아 올리며 '유튜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동영상 조회수만 합산해도 5억건을 웃돈다.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이들은 2013년 소니와 손잡고 첫번째 앨범 '더 피아노 가이즈'를 발매했다. 그 이후로도 '더 피아노 가이즈 2', '어 패밀리 크리스마스' '원더스' 등을 잇달아 선보였으며 4개 앨범이 연달아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와 클래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세나 뮤직 앤 아트 매니지먼트는 26일 이들의 첫 내한공연은 그간 영상으로만 접한 이들의 기교 넘치는 연주와 무대 연출을 직접 감상할 기회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아티스트와 무대 뒤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질 기회가 포함된 VIP 티켓이 6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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