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관리와 대책에 주력

▲ 환호공원 전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포항시가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녹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시는 공원녹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공공시설물 손해배상 보험에 가입하기로 했으며 시설자체 우선 안전점검, 시설물 이상시 대처요령, 시설물점검 프로세스 마련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여름철 장마나 폭우 등으로 인한 공원녹지시설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시설 녹지대 등에 위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담당자를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공원관리과에 현장대책본부를, 각 시설물에는 상황 대책반과 처리반을 편성해 시설자체 응급조치 및 지역 소방관서․경찰․구조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보경사계곡과 절벽, 낙석지, 관찰로 등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시기에는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포항시 황해기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관리와 대책에 주력하겠다”며 “근린공원, 도시숲, 녹지시설을 찾는 시민들도 안전한 시설물 사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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