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의원(3선·대구 동구을)이 다음달 2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27일 공식 선언한다.

 

대구 동을에서 연이어 3선을 지낸 유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회견문에서 "당이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

 

당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야 한다"면서 "나를 원내대표로 선출해주면 당을 정치의 중심에, 국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과감하게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마 선언 이주영 의원

 

이로써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 출마자는 4선의 이주영 의원을 포함해 두 명으로 늘어났다.

 

유의원과 원내대표 양강 후보로 꼽히는 이주영의원(4선·경남창원 마산합포)은 지난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대표 출마를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의원도 정책위의장을 정하지 못한 채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또한,Tk원들은 일제히 친소관계자가 있는 의원들을 맨투맨으로 마크하면서 유의원 지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유의원은 오전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