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요청시 신속 현장기술 지원 과학영농지원실 연중 운영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현장 애로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방안의 일환으로 과학영농지원실(토양검정 및 병해충진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영진)에 따르면 토양검정을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위해 최근 첨단 분석 장비인 토양종합분석기(ICP)를 도입 신속 분석하여 토양의 시비처방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농작물의 병해충과 작물 생리장해를 진단하고 처방하고 내방 농업인들의 영농 궁금증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진단차량을 이용 현장이동 진단장비를 휴대하여 농업인 민원 요청시 신속하게 현지에 현장기술을 지원하는 과학영농지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말했다.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을 4년간 2,200점을 분석하여 적시·적량의 퇴비와 비료 사용으로 화학비료 매년 3% 이상 감축 목표 달성하여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농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등 농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상증상을 진단하여 처방기술을 동시에 종합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분석실적은 9,100점으로 한해 평균 3,000점을 분석하였고 토양산도를 분석한 결과 산성 토양은 20%정도로 토양개량제 지원하여 토양이 중성화 되었다.

 

농업인 병해충발생 등 이상증상 현장진단을 매년 500회 이상 지원하여 병해충 발생은 초기병해충 방제와 적기 기본방제로 매년 발생이 감소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궁금증 해소는 물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금후 과학영농지원실 환경개선과 최첨단 분석장비의 보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농업인들에 영농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토양검정과 병해충 민원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과 기술보급담당(359-7173)으로 연락하시면 신속 정확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